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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명학교 강세경, 투혼 빛났다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3-27 02:01 게재일 2017-03-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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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 알파인스키 회전서 銅
▲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 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강세경 선수(오른쪽에서 3번째). /안동영명학교 제공
안동영명학교 강세경 선수(고등학교 3년)가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 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강세경 선수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오스트리아 슈라드밍 로므스스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알파인스키 회전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는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로 107개국 2천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국은 스틱슈팅과 플로어 볼을 제외한 7개 종목에 6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박승진 안동영명학교 감독은 “강세경 선수가 3년여 간 노력과 땀으로 연습한 결과”라며 “패럴림픽이 올림픽처럼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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