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동진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홍경의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기 야구대회 3연패를 달성한 본리초 김우상 감독과 예지완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삼성은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에 1천만원,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에 5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연고지역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10개교 등 32개교 야구부에 각각 300만원 규모의 야구용품을 지원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역사회 야구 활성화와 미래의 팬 확보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야구는 내 친구(Baseball is my Best Friend · BBF)`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난 5년간 7만여명의 학생들을 야구장으로 초청했다. 올 한 해에도 4만여명의 학생들에게 라이온즈파크 관전 기회를 줄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