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리냐는 지난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45분 손준호의 패스를 재치있는 땅볼 슛으로 연결해 선취골을 넣었다. 룰리냐의 활약에 힘입은 포항은 이날 인천에 2-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클래식, 챌린지의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라운드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MVP는 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경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향후 2017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안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