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리그 우승… 창단 2연속
안동 영문고는 최근 막을 내린 `2017 전국 고교축구 전반기 고등리그` 대구·경북 권역에서 9승 1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창단 후 2연속 우승과 더불어 6월 열리는 왕중왕전 출전권을 따내 과거 안동고가 이뤄냈던 전국 최강의 자리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최건욱 감독은 “새롭게 창단한 학교의 열정적인 지원과 지역민들의 관심 속에 도민체전에 이어 주말리그까지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과거 안동고의 명성에 버금가는 축구 명문고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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