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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스탠리컵 2연패 달성

연합뉴스
등록일 2017-06-13 02:01 게재일 2017-06-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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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4승 2패로 내슈빌 제압
▲ 1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NHL 스탠리컵(챔피언 결정전·7전 4승제) 6차전에서 내슈빌 프레데터스를 2-0(0-0 0-0 2-0)으로 잡고 우승을 차지한 피츠버그 펭귄스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연합뉴스
피츠버그 펭귄스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탠리컵 2연패를 달성했다.

피츠버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NHL 스탠리컵(챔피언 결정전·7전 4승제) 6차전에서 내슈빌 프레데터스를 2-0(0-0 0-0 2-0)으로 제압했다.

`디펜딩 챔피언` 피츠버그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내슈빌의 `돌풍`을 잠재우고 정상을 수성했다.

스탠리컵 2연패에 성공한 것은 디트로이트 레드윙스(1997-1998) 이후 19년 만에처음이다. 아울러 피츠버그는 NHL에 샐러리캡이 도입된 2005년 이후 첫 2연패에 성공한 팀으로 NHL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피츠버그 구단 통산으로는 역대 5번째 우승이다.

피츠버그의 주장 시드니 크로스비는 플레이오프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콘 스미스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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