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가연(인천금융고2)이 제11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공가연은 6일 강원도 원주시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공가연은 조혜림(서현방통고1), 윤하연(인천여자방통고2)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공가연은 장학금 200만원과 LG 노트북 등을 받았다.
KB금융그룹은 또 한국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위해 주니어 선수 육성 기금 2억원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