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 `전국종별 농구선수권` 22일 팡파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7-17 02:01 게재일 2017-07-17 15면
스크랩버튼
선수 등 전국서 1천700여 명 참가
▲ 제72회 전국종별 농구선수권대회를 앞둔 상주지역 학생들이 연습하고 있다. /상주시체육회 제공
오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상주에서 `제72회 전국종별 농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농구대회 가운데서도 규모있는 대회로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 상주시체육회, KB국민은행, 나이키에서 후원한다.

대회에는 전국 116개 초·중·고·대학 농구팀 1천7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한다.

팀별로는 남초부 20개팀, 여초부 15팀, 남중부 21팀, 여중부 9팀, 남고부 28팀, 여고부 10팀, 남대부 8팀, 여대부 5팀이다.

상주시는 초·중·고 농구팀이 모두 운영되고 있는 도시로서, 이번 대회에 상산초, 상주여중, 상주중, 상주여고, 상산고 등 5팀이 출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농구 강호들과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3농구도 대회와 병행해 29~30일 개최되며, 120팀 48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상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 농구팀들의 기량향상은 물론 농구꿈나무 육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대회기간 동안 많은 선수 및 관계자들이 지역을 찾아 경기활성화와 지역홍보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