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눌러주세요`는 트로트그룹 LPG가 2010년 발표한 노래 `사랑의 초인종`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홍진영 등의 히트곡을 쓴작곡가 조영수가 원곡자로,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사운드를 접목시켜 흥겹게 편곡했다.
두 번째 트랙 `따라줘`는 오랜만에 만난 첫사랑과 술잔을 기울이며 추억을 회상하는 내용의 발랄한 댄스곡이다.
2015년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설하윤은 지난해 4월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로 데뷔했다. 작년 연말에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 최종 데뷔조로 선발되진 못했지만 인지도를 높였다.
설하윤은 이날 SBS MTV `더 쇼`에 이어 21일 MBC뮤직 `쇼! 챔피언`, 2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등에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