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830명까지 선착순 모집
신청대상은 경북도 내 중소기업에 지난해 6월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 중이고 신청일 기준 경북 내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연봉 3천만원 미만인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근로자다.
모집인원은 총 1천830명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모집·선정하고,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모집인원 중 200명을 취업취약계층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참여자에게 배정해 취약계층 청년근로자의 복지지원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행복카드를 통해 1인당 연간 100만원의 포인트를 2회에 걸쳐 지급을 받는다. 행복카드는 가까운 제휴은행(농협, 대구은행)을 방문해 신청·발급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 및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은 물론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을 위한 분야에서 올해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1천980명 청년이 지원을 받았으며,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아 조기에 마감됐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