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재정 상황점검 T/F 논의 등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도청 화백당에서 23개 시·군 부단체장이 모여 ‘도·시군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국비확보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국가투자예산확보, 지방재정 신속집행, 비상재정 상황점검 T/F 구성·운영 등 굵직한 재정현안들에 대해 논의됐다.
우선 경북도는 그동안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온 만큼, 기획재정부 심사가 시작된 지금부터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서민경제 활성화와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에 대해서도 시·군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