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조사 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2만280개 표본가구의 만15세 이상인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로 주거와 교통, 소득과소비, 안전, 교육, 노동, 지역산업, 환경, 사회통합 등 12개 분야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올해 사회조사는 지역의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지표를 측정하고,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공통항목(10개)을 반영했다.
한편, 경북도 사회조사는 1997년 시작돼 올해로 24회째이며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각종 지역개발 및 복지정책 수립 때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수집 자료는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7월 경북도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