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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수출일자리플러스원’ 사업 확대

손병현기자
등록일 2020-08-18 20:32 게재일 2020-08-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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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대·신규 일자리 100명 창출
경북도가 ‘경북수출일자리플러스원(+1)’사업을 확대해 수출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경북수출일자리플러스원(+1)’사업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혁신활동이 활발하다는 점을 고려해 자동차부품, 기계, 식품, 농자재, 화장품 등 분야별 대표기업들을 선발한다. 경북도는 공동 해외마케팅 활동과 수출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올해 9개 그룹 84개사를 선정해 수출 증대와 신규 일자리 100명을 창출할 계획이다. 분야별 수출 유망 기업과 초보 기업을 엮어 선두주자가 후발기업의 수출 성공을 이끌고,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그룹별로 3천만∼8천만원까지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연말까지 해외시장 조사부터 수출 시제품 및 외국어 동영상 제작, 수출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 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 해외 공동 판촉전,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진출 등 비대면 위주의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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