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4개월 동안 활동해 온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의 성과를 토대로 국가균형발전의 4대 기조와 목표를 구체화하고 이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균형발전 촉진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국회 특위 구성, 여야 합의를 통한 국회 단계적 이전 합의) △수도권초과밀 해소 및 서울의 글로벌 국제경제금융수도화 등이다.
대구시와 경북도 특위 추진본부장은 각각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과 김현권 전 의원이 맡았다.
김대진 특위 대구추진본부장은 “낙동강 물 살리기 및 에너지 & AI 뉴딜 사업에 전력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권 경북추진본부장도 “경북추진본부 출범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낙후된 경북이 발전할 수 있는 주요 현안들을 다루는 기구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