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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백신 총 7천900만 명분 도입 확정

박순원기자
등록일 2021-02-16 20:17 게재일 2021-02-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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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부터 접종 시작”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정부는 기존 5천600만 명분에 더해 2천300만 명분을 추가하여 총 7천900만 명분의 백신 도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당초 하반기에 1천만 명분을 공급받기로 계약한 화이자 백신 중 일정 물량을 앞당기는 한편, 상반기에 추가로 도입 가능한 물량을 협의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 결과 하반기 도입 예정 물량에서 100만회분, 즉 50만 명분을 3월 말에 앞당겨 공급받고 추가로 600만회분, 300만 명분의 백신을 2분기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노바백스 백신 2천만 명분의 도입을 확정하고,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며 “질병관리청장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구매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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