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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윤석열과 방향 같다…尹 선택이 가장 중요”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1-03-10 19:32 게재일 2021-03-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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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 원내대표는 1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에 대해 “같이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이나 소위 친문은 아니지 않나. 그런 면에서 문재인 정권 폭정, 법치주의 파괴를 막아내야 한다는 건 국민의힘과 방향이 같다”며 이같이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제일 중요한 건 윤 전 총장의 선택”이라며 “거기에 따라 좌우될 일이긴 하지만 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방향성의 문제, 어느 정도 정리해야 할 것도 있다는 문제도 있다. 정권교체에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은 모두 모이자는 방향성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 일각에서 박근혜, 이명박 정권 때 있던 일을 적폐청산으로 무리하게 수사했다고 아주 강하게 비판하는 분들도 있다”고 언급했다.


/박형남기자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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