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긍정평가는 30대와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하락했다. 성·연령별 조사에선 남·녀 모두 50대와 60세 이상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특히, 18세 이상 20대 여성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0.2%p 떨어진 33.6%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도 51.7%로 지난주 대비 21.6%p 올랐다.
지역별 지지율은 42.8%를 기록한 서울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4.8%p 떨어진 34.8%, 대전·충청·세종은 11.3%p 떨어진 37.8%, 강원·제주는 29.9%p 떨어진 27.5%, 부산·울산·경남은 6.1%p 떨어진 29.8%, 대구·경북은 7.2%p 떨어진 23.7%, 전남·광주·전북은 9.7%p 떨어진 56.6% 등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6.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