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이철우 지사, 경주서 현장간담회 개최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1-03-17 20:37 게재일 2021-03-18 2면
스크랩버튼
道, 세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행정통합·민생 애로 질의 응답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는 17일 경주시청에서 세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형 민생 기살리기 대책과 통합신공항 및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설명, 민생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와 답변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민생 애로사항 질의 및 답변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의 심각한 현실에 대한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다. 또 토론을 통해 해결이 가능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 관련 기관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 지사는 “경주 보문단지를 리모델링해 싱가포르, 두바이 등과 같은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자는 제안에 대해 보문관광단지 ‘상징형 짚라인 조성 사업’과 가족형 체험놀이 시설인 ‘루지월드 조성사업’ 추진 등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경주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관광 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청년일자리 창출과 코로나로 인해 고용을 유지하기 힘든 관광사업체 지원을 위한 ‘관광청년인턴제 지원사업’을 확대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는 “현재 2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규모를 향후 추경 등을 통해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