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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위성 대기관측 영상 서비스 실시

김진호기자
등록일 2021-03-21 20:13 게재일 2021-03-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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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국립환경과학원 홈피
앞으로 이산화질소, 오존 등 대기질을 위성으로 관측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천리안위성 2B호(환경위성)의 아시아 대기질 관측영상 대국민 서비스를 22일부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홈페이지(https://nesc.nier.go.kr)를 통해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는 우선 검증수준이 높은 이산화질소, 에어로졸(Aerosol Optical Depth), 오존, 유효 운량, 자외선 관련 산출물 3종 등 총 7종의 영상을 실시간 제공하고, 화산분화 등 재난 발생 시에는 이산화황 영상까지 총 8종의 산출물 영상을 제공한다. 대표적 산출물 중 하나인 이산화질소 농도 영상은 주로 자동차, 화력 발전소 등에서 내연기관 연소과정을 통해 발생하며, 장기 노출 시 기관지 질환 등을 유발하고, 오존 및 에어로졸 생성에도 기여하는 오염물질이다.


또 이산화황 농도 영상은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화산폭발, 산불 등으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감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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