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번 재·보궐선거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추악한 권력형 성폭력 때문에 치르지만, 우리는 두 시장의 성폭력을 둘러싼 진실과 민주당 측의 진심 어린 사과를 여전히 듣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당헌·당규까지 개정하는 자기부정을 통해 후보자를 내고 또 찍어달라고 하는 염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 “최소한의 염치를 아는 정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기에 이번 선거는 추악한 권력형 성폭력과 관련된 반성도 없고 적반하장인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제시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