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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무현 12주기 추도식 여야 지도부 ‘총출동’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1-05-23 20:16 게재일 2021-05-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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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2주기 추도식이 23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 행사는 ‘열두 번째 봄, 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추도식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정의당 여영국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비서관, 청와대 배재정 정무비서관이 참여했고, 한명숙 전 총리, 이해찬 전 대표도 봉화마을 찾았다. 여권 대선 주자 빅3로 불리는 이낙연,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봉화마을을 찾았다. 이 외에도 김경수 경남도지사, 민홍철·김정호 의원 등 지역 인사와 박남춘 인천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2017년 서거 8주기 기념식에서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로 추모를 대신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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