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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TK 국회의원실, 국비확보 의기투합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1-06-03 20:09 게재일 2021-06-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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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현안간담회 인 서울’ 개최
경북도 서울본부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구·경북(TK) 국회의원실 보좌진들과 제2회 ‘도정현안간담회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예산안이 부처별 심의가 끝나고 기재부 예산편성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국비확보 및 국가주요사업 획득을 위해 국회의원실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만희(영천·청도) 경북도당위원장실의 강성우 보좌관, 곽상도(대구 중·남) 대구시당위원장실 박대기 보좌관, 대구·경북 보좌진 모임의 회장인 김석기 의원실 권형석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 주요사업과 22년 국비확보’라는 주제로 고속도로, 국가철도 등 주요 SOC 사업내용과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TK의원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장호 실장은 “TK지역 보좌진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국비 등 현안사업에 대해 생산적인 의견들을 교환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수렴하고 조언들을 경청하여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도 지역사업들이 국비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TK지역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북도당위원장실 강성우 보좌관은 “TK의원실이 원팀이 되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대구시당위원장실 박대기 보좌관은 “공직자분들이 41개 신규사업을 발굴하시느라 고생많으셨다”며 “통합신공항 등 지역 사업에 힘을 모아 하나되어 다시 뛰는 TK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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