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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빈곤 아동 주거권 보장사업 강화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6-09 20:27 게재일 2021-06-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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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LH·초록우산어린이재단<br/>아동 주거문제 해결 업무협약<br/>아이가 행복한 경북만들기 한뜻

경북도와 LH,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9일 주거빈곤 아동의 기본적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협약식을 체결하고 주거복지증진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주거빈곤 아동에 대한 협력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사진>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주거빈곤 아동가구 사례발굴 △주거빈곤 아동가구 주거 수요조사 및 지원 △주거환경개선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제공 △주거복지 사업정보 공유 및 자원연계 협업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및 협력체계 구축 △주거복지관련 업무 종사자 및 주민대상 교육 지원 등을 시행한다.


경북에는 2020년 말 기준 조부모 양육아동 559명, 12세 이하 아동 중 기초수급가구 8천521명, 차상위가구 1천796명, 한부모가구 1천273명, 보호종료아동 154명이 있다. 이날 협약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는 아동의 주거복지 문제 해결 창구역할을 수행하며, 분기별 회의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연계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내 주거 빈곤아동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주거정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경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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