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추미애의 깃발 북콘서트’<br/>오늘 시의회서 기자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후보가 18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를 찾아 팔공산 동화사 방문을 시작으로 ‘추미애의 깃발’ 북콘서트를 여는 등 대구·경북 지지세 규합에 나섰다.
추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대구 중구 ‘라일락뜨락1956’에서 지난 1일 발간한 ‘추미애의 깃발(우리함께 손잡고)’ 북 콘서트를 황교익 맛컬럼리스트의 사회로 진행했다. 그는 콘서트에서 촛불혁명, 10년만의 정권교체와 문재인 정부 수립, 지방선거 완승, 검찰개혁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현대사의 한 중심에서 승리의 역사를 이뤄낸 추미애 후보의 진솔한 모습과 민주정부 4기 수립을 위한 미래발전 전략 등의 포부를 밝혔다. 특히, 북콘서트에서 토지공개념과 부동산 개혁방안 연구의 권위자인 전강수 대구카톨릭대학 교수가 함께해 추미애 후보의 지론인 ‘지대개혁’ 관련 얘기를 나눴다.
대구 방문 2일 차인 19일 오전 대구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대구·경북 비전을 발표한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