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창업지원 기업<br/>지역 아동병원과 상호 협력 <br/>전국최초 ICT언어발달센터 구축
‘대구시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지원 사업’에서 우수 의료분야 아이디어로 선정돼 창업한 기업 ‘네오폰스(주)’는 대구 ‘한영한마음아동병원’과 최근 상호협력식을 진행했다. <사진>
네오폰스(주)는 비대면 언어재활치료 어플리케이션인 토키토키(Talky-talky)를 개발한 회사이다. 앱 개발에는 국내유수의 언어치료전문가, 음성 AI전문가가 참여해 기존 앱보다 전문성과 치료효과를 강화했다.
이번 상호협력으로 한영한마음아동병원에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ICT언어발달 센터가 구축된다. 기존의 아동병원 언어발달센터와는 다르게 상황에 따라 ‘토키토키’ 웹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스마트기기 기반 자율 언어장애 재활 및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로써 병원에서의 언어치료를 가정에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한편, 네오폰스(주)는 3년간 대구 지역 내 약 26곳의 재활병원 및 언어치료기관,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진행, 아동병원 언어치료실 개설·온라인 맘카페 무료 언어진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내외 음성·언어장애 환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언어재활과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대구·경북권 내 지역 최초의 아동병원으로써, 99개의 병상을 보유한 아동병원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