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사진)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민주당 정책위 전국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 경북 우선순위 10개 사업을 건의했다. 경북도당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경북의 시급한 핵심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남북7축(포항~영덕) 단절구간인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에 실시설계비 180억원, 초소형 및 마이크로 원자로 기술개발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에 1천40억원을 건의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구미산단을 비롯한 남부권 항공물류 수송을 위해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사업’에 기본조사비 10억원, ‘구미 하이테크밸리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에 국비 346억원을 신청했다.
신규 백신 수요증가에 따른 고가장비 지원과 글로벌시장 비즈니스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기반시스템 구축’에 18억3천만원 추가지원 등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