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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 대비 재해 복구 사업장 긴급점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8-18 19:32 게재일 2021-08-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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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 취약구간 사전 점검<br/>유사시 신속대응 준비 살펴
태풍 대비 재해복구 현장 긴급점검에 나선 경북도 관계자들이 18일 울진군 평해읍 남대천 재해복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8일 가을철 태풍 내습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최근 3년간 태풍·호우 피해로 공사 중인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주요공정과 취약구간을 사전에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응급복구 작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현장 준비상황, 인력 및 장비 보유현황, 비상연락망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유실과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울진군 평해읍 남대천 재해복구사업장과 울진(읍내)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수지장물, 배수로, 사면, 임시저류지 등에 대한 정비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경북도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공사 중인 재해복구사업장에 또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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