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IHQ 첫방송 ‘리더의 하루’ 박명수<br/>“정준하와는 호흡이랄 게 없어<br/> 형제와 같은 사이라 편하게 촬영”
채널 IHQ의 새 예능 ‘리더의 하루’의 MC 박명수(51)는 18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성공과 실패는 한 끗 차이”라며 “시청자분들께 성공의 길이 좀 더 가깝게 다가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리더의 하루’는 네 멤버가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삶의 철학과 노하우를 배우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박명수는 “그동안 최고경영자(CEO)를 만나는 프로그램은 많이 했는데, 여기서는 본인만의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해 자수성가한 분들을 소개한다는 차이가 있다”며 “재미도 있지만 얻을 것도 많으니 시청자분들은 저희가 전달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사업에 성공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종영 이후 정준하와 오랜만에 재회하게 된 소감을 묻자 “우리는 호흡이 맞고 안 맞고가 없다. 형제와 같은 절친한 친구이기 때문에 너무 편하게 잘했다”면서 “나머지 멤버들과도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자랑했다.
정준하(50)도 “(박명수와는) 잔소리하는 엄마, 투덜대는 아빠와 같은 느낌이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그는 또 “자영업을 하는 입장에서 리더의 하루를 따라다니다 보니 정말 나이를 떠나 배울 게 너무 많았다”며 “저도 그런데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얼마나 더 느낄 점이 많을까 생각이 든다”고 생각을 밝혔다.
‘리더의 하루’에서 맏형 역할을 맡은 지석진(55)은 “이 네 명이 모인 게 거의 처음이라 새로운 시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네 MC 모두 실패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험을 시청자분들께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이들에게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방송이고 정보와 재미 모두 갖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매주 월요일마다 학교에서 틀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윤정수(49)는 “일에 관해, 돈에 관해, 또 삶에 관해 생각하시는 분들이 상당한 자극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24일 오후 8시 IHQ 첫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