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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조사 실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8-30 19:40 게재일 2021-08-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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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경상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9월 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2만280개 표본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 4만5천여명이 대상이다. 주거와 교통, 교육, 노동, 환경, 안전, 사회통합 등 도 공통항목 40개와 시·군 자율항목 5∼12개로 총 50여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조사항목에 경북에 대한 여러 가지 인상이나 느낌, 대표 장소(건축물), 산업, 역사적 인물 항목을 추가해 경북의 대표 이미지에 대한 도민의 주관적 의식도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복지정책, 지역발전방향 마련 등 보다 살기 좋은 경북을 건설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내년 7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경북도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조사는 사회변화를 측정해 지역사회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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