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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장면 특별재난지역’ 李지사, 조기 선포 건의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8-31 20:16 게재일 2021-09-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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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道, 3일간 피해 조사 착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31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포항 죽장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해 줄 것을 건의하고, 공공시설피해를 입은 12개 시·군에 지원할 응급복구비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포항시에만 606건 59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타나났다. 죽장면 지역은 피해금액(잠정 40억원)이 지정 기준인 7억5천만원을 초과했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에 선포해 줘야한다”고 강하게 건의했다.


또한, 신속한 응급복구로 도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자체의 어려운 재정형편을 감안해 30억원의 응급복구비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이번 주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도는 1일부터 3일간 중앙 및 도 피해합동조사반을 꾸려 본격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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