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차 추경 20억 확보<br/>내달 5일까지 신청 접수
도는 지역 예술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1년도 제2회 추경’에 예산 20억원을 확보했다.
지역예술인의 생계보전적 재난지원금이 아닌 예술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로 취소된 전시와 공연으로 피해를 입은 예술인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10월 5일까지 창작활동준비금 지원과 청년신진예술인 발굴·육성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특히 예술활동을 갓 시작한 청년 및 신진 예술인(단체)의 다양한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예술현장 진입을 도모해 청년이 예술하기 좋은 경북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문화예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예술단체와 예술인이며, 개인 200~500만원, 단체는 500~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예술인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 10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및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