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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 영유권·수호 강화 앞장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10-17 20:08 게재일 2021-10-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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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과 다양한 행사 진행
경북도와 독도재단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 영유권 및 수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25일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보훈단체장들이 독도를 방문해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1주년을 기념하는 독도 수호 결의를 다지고 나라사랑의 뜻을 기린다.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한 학술대회 및 고지도 전시회도 개최한다. 오는 22일 영남대에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독도영유권’이란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리고 이달 말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독도 고지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독도 소재 상품의 산업화·생활화에도 앞장선다. 19일부터 20일까지 독도 디자인 공모전 작품 접수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해, 28일부터 31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등에 전시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안동 탈춤공원 일원에서 학습용 교재, 문구류 등 독도 소재 상품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전시·판매하는 ‘제3회 독도상품 비즈페어’도 진행한다.


독도 수호에 앞장선 유공자들에게는 ‘독도평화대상’을 시상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독도평화대상’은 독도관련 평화·환경·문화 부문 등에 공적이 뛰어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11월 5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고 심사 절차를 거쳐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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