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권오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로봇실증센터 책임연구원은 ‘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현황’에서 시험평가선(장영실호)의 건조 과정·제원·성능 및 평가센터 추진과정,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와의 연계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시험평가선 운영 회사인 KOT 윤태삼 대표는 ‘시험평가선(장영실호) 운영계획 및 활용전략’에서 시험평가선의 최대목적인 수중로봇 실해역 테스트 등 국가 연구과제의 효과적인 지원업무와 해저파이프·케이블 매설 등 민간연구 사업 지원으로 국내 수중로봇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활용전략을 설명했다.
끝으로, 장인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로봇실증센터장은 ‘해양로봇 개방형 통합 실증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 방안’에서 무인 해양장비 시험평가 표준화 기술 개발의 필요성 및 시험평가 표준화 체계 구축 방안과 산업화 연계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이용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2018년에 시작돼 올해 완료된 ‘해양장비 시험평가선(장영실호) 구축 및 시험평가센터 건립’을 통해 해양장비의 현장적용실적 확보, 성능시험 및 실증, 상용화 및 산업화 등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