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도, 위드코로나 대응 위해 지역 경제기관과 협업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10-24 20:20 게재일 2021-10-25 2면
스크랩버튼
경북 행복경제 정책회의 개최<br/>지역경제 활성화 다짐을 결의
경상북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완화 정책으로 소비, 생산, 고용 등 경제 전반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경제기관과 협업해 위드코로나 대응에 니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22일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회의실에서 위드 코로나 대응 경제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10개 경제기관 관계자들과 제4차 경북 행복경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 도래에 따른 기관별 주요 동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 및 위드 코로나 대응, 일상회복·변화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다짐을 결의했다.


경북도는 변화 선도 민생경제 분야 주요 시책으로 위드 코로나 대응 경제정책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전기차 시대에 도래에 따른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메타버스 활용 경북형 골목상권 살리기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기존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경북 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전통시장 디지털화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운영을 통해 쿠팡, 메쉬코리아 등 12개 신규특구사업자를 발굴, 첨단 물류 혁신기업 사업 참여를 통해 경북형 전략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무역협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마케팅 인프라 구축’ 지원과 VR/AR 기술을 활용한 수출상품 홍보, 가상 스튜디오 제작 및 활용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영남권 소비시장 분석과 위드 코로나 대응연구, 경북 소상공인 창·페업 특성 및 현황분석 연구, 위드 코로나 시대 노동시장 구조변화 연구 등을 통해 지역경제회복 전략 마련에 나선다.


이 밖에 각 기관들도 위드 코로나로의 정책변화로 민간소비가 살아나고 경제 전반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피현진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