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경북에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 설치… 권영진·이철우 조문

박순원기자
등록일 2021-10-27 20:26 게재일 2021-10-28 3면
스크랩버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망과 관련,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27일 분향소를 설치키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도 이날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이날 분향소를 공동으로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권에 차려졌다. 오후 2시께 조문을 마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출신의 큰 지도자이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가슴이 너무 아프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했다. 경상북도도 같은 날 도청 동락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발인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도민들의 분향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도 경북도청 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쳤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