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최된 도 인사위원회에서 국가예산 확보 및 국책사업유치 등을 위한 일반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하기로 결정하고, 서울본부 세종사무소에서 근무할 일반임기제 7급 상당(지방행정주사보)을 채용키로 했다.
임용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 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거나,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또는 8급이나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대외협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도는 이번 달 중에 홈페이지(www.gb.go.kr)를 통해 채용공고 후,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 절차를 거쳐, 가급적 연내에는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외철 서울본부장은 “다른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국비 예산 확보 등에 선제적으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맞춤형 전문가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에 새바람 행복경북을 구현할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응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