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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권에 7조 투입 신성장동력 창출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1-11-18 18:58 게재일 2021-11-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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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부 고시 따라 방안 구체화

경북도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동해안권에 7조여원을 투입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이 18일 최종결정 고시되면서 경북도가 해당 지역의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내놨다. 이번 변경계획은 동해안 3개 시·도의 해안선에 연접한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30년까지 83개 사업에 20조7천175억원(추정)이 투입되는 중·장기프로젝트이다 경북도는 지역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2030년까지 4개 추진전략 분야별로 31개 사업(신규 19개, 기존 12개)에 7조 2천248억원을 투자한다.


시군별 주요사업은 포항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조성 1천62억원과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400억원, 흥해 오도 주상절리 탐방로 조성 197억원 등이다.


경주는 경주 감포 해양레저복합센터 조성 1천50억원, 경주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 100억원, 보문관광단지 정비 1천556억원 등이다.


영덕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1조312억원, 고래불관광지 해양복합타운 조성 1천488억원,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조성 372억원 등이다.


울진은 수소에너지 실증 및 생산단지 조성 3천680억원,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 340억원, 환동해 해양과학산업 클러스터 조성 3천80억원 등이다.


울릉은 울릉공항 건설 6천169억원, 저동항 다기능어항 개발 682억원, 독도방파제 설치 4천억원 등이다.


초광역권 사업으로는 영덕~삼척간 고속도로 건설 4조6천682억원 ,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항 횡단구간) 건설 1조6천189억원,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사업 1천292억원 등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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