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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학교 밖 청소년 1천666명 30만원씩 지원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11-24 19:57 게재일 2021-11-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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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0일까지 이의신청·유예 
경북 지역 학교 밖 청소년 1천666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교육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 9월 경북도교육청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 재학생에게 교육회복 학습지원금(30만원)을 지원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는 차별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예비비 5억 원을 긴급 투입해 도교육청의 교육회복 학습지원 대상자와 중복지원 여부 확인과정을 거쳐 지급됐다. 앞서 경북도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시·군을 통해 지난달 6일부터 29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받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을 통해 그간 센터에 등록하지 않았던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12월 10일까지 이의 신청 및 유예기간을 운영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청기회를 놓친 대상자에게 추가 지원신청 기회를 주기로 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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