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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달간 경북여행객 KTX승차권 파격 할인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12-02 20:19 게재일 2021-12-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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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신경주역 50% 할인 등<br/>웹투어 예매·방문 인증 후 환급
12월 한달 간 KTX를 이용하는 경북 여행객에게 파격적인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앞서 경상북도는 한국철도공사와 연말 여행 성수기를 겨냥한 제류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간 서울역을 출발해 신경주역에 도착하는 경부선 KTX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중앙선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이음은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모두 1만원으로 할인한다.


출발역은 서울역, 청량리역, 광명역, 수원역, 천안아산역, 대전역, 부산역 등 8개 역이다. 도착역은 김천구미역과 신경주역, 포항역,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등 KTX(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는 도내 6개 역이다.


다만, KTX 승차권 할인을 위해서는 예약사이트인 ‘웹투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출발역 기준 오후 3시 이전 열차를 예매해야 한다. 도착역에서는 지정된 관광지 72개소를 방문하고 QR코드 스캔을 통해 여행 인증을 거치면 2주 이내에 여행자 지정 계좌에 할인된 금액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당일 여행은 출발 편도요금에 대한 할인을 제공하고 숙박여행은 왕복 운임 모두를 지원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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