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총 사업비 110억 투입 <br/>포항에 사무실·스튜디오 갖춘 <br/>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br/>사무실·제작 장비 구축 등 지원
경북도는 지난 10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 거점형 지원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10억원(국비 48억원, 도비 31억원, 포항시비 31억원)을 투입해 구)선린병원을 리모델링해 지상 10층, 연면적 3천22㎡(914평) 규모로 조성했다. 이 곳에는 입주기업 사무실 25개소, 촬영 스튜디오 2개소, 교육실 3개소, 전시실, 이벤트홀 등이 있다. 특히, 영상촬영장비와 3D스캐너, 프린터 등 콘텐츠 제작 등에 필요한 장비를 구축해 콘텐츠 개발·제작 지원 등 콘텐츠기업을 원스톱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 지원), 새싹 엑셀러레이팅(스타트기업 지원, 네트워킹, 멘토링, 투자유치),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