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P.E’ 시리즈 다섯번째 싱글
11일 소속사 디앤디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현도는 이날 오후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D.O.P.E’ 연작 시리즈의 다섯 번째 싱글인 ‘도깨비’를 발표했다.
‘D.O.P.E’는 이현도가 여러 가수와 함께한 연작 형태의 프로젝트이다.
이현도는 지난 2017년 6월 로꼬와 함께한 첫 번째 싱글 ‘흘러내려’(Falling Down)를 시작으로 ‘위 배드’(We Bad), ‘블레이즈’(Blaze), ‘플레이리스트’(Playlist) 등의 곡을 공개해왔다.
이번 신곡에서 이현도는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고, 개코와 수퍼비는 작사에 참여했다. 신곡 제목은 이현도와 개코, 수퍼비의 이름에서 각각 ‘도’, ‘개’ (깨), ‘비’ 한 글자씩 따와 지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곡은 흔한 신스 사운드의 트랩이 아닌 동양적인 악기 소리로 독특하게 표현한 점이 특징”이라며 “시대를 대표하는 힙합 뮤지션이 만나 어떤 음악을 내놓을지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