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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디자인분야 청년 468명 채용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01-12 20:35 게재일 2022-01-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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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인건비·정착지원금 등 지원

경북도는 12일부터 주력 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을 지원하는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지원 사업’과 중소기업에 청년 디자이너 채용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디자인분야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은 지능형디지털기기, 첨단신소재부품가공, 친환경융합섬유소재, 라이프케어뷰티 관련 기업이 공고일 이후 청년을 채용하고 사업 신청하면 평가 후 지원기업으로 선정하게 된다. 이 사업은 경북지역 21개 시·군에서 총 418명을 선발한다.


중소기업 디자인분야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은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청년디자이너가 필요한 중소기업이 사업 신청 후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으로 선정된다. 향후 대학교와 연계한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을 매칭·선정하게 된다. 이 사업은 17개 시군에 총 50명을 선발한다.


특히, 두 사업은 청년채용 방식이 달라 사업신청에 주의가 요구된다. 두 사업의 지원 혜택은 동일하지만, 기업에는 4대 보험 등을 제외한 실제 지급된 인건비의 90%(최대 180만 원/월), 청년에게는 매월 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2년간 지원한다. 또 청년이 2년 만근할 경우 총 1천만 원(분기별 250만 원 1년간 지급)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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