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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중소기업에 2천22억 규모 자금 지원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2-01-13 20:14 게재일 2022-0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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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등 11종 확대 운영
구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여건 악재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재기를 위해 연간 2천22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자금지원은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는 운전자금과 자동화, 정보화, 기술개발사업화 등 각종 생산시설의 설비 및 기업 구조개선 등 시설투자를 지원하는 시설자금으로 운영된다. 운전자금은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융자한도액은 일반업체 최대 3억원, 우대업체 최대 5억원으로 최근 1년간 매출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나뉘며 연간 총 1천722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자금은 자금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2.5%)를 3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융자한도액은 일반업체 최대 5억원, 우대업체 최대 7억원으로 나뉘며 연간 총 30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에 한정되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대상을 올해부터 11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추가업종은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 폐기물관련업, 자동차정비(폐차)업, 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이다.


또 우대기업으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내 설립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이 추가됐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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