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천호두’ 임산물 지리적표시 59호에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2-09 20:33 게재일 2022-02-10 2면
스크랩버튼
전국 최고 우수 임산물 ‘입증’
‘김천호두’가 지난 7일 산림청의 임산물 지리적표시(PGI) 제59호로 등록됐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천호두’는 세종실록지리지와 여지도서에도 관련 기록이 확인되는 등 오랜 역사를 가진 특산품이다. 특히 전국 생산량의 32%에 해당하는 연간 약 323t의 호두가 김천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과육비율 역시 약 48%로 다른 지역 호두 및 외국산 호두에 비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 3회, 우수상 2회 이상 수상 등 전국 최고 품질의 임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지리적표시제는 농수산물(임산물) 및 가공품의 품질 특성이 지리적 요인 또는 제조방식 등에 의해 품질 특성이 결정되는 경우 그 상품의 표시에 있어 지역명과 함께 별도의 인증마크를 주는 제도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