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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관광명소 10곳 외국인 안심관광지로 선정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2-22 20:38 게재일 2022-02-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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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도산서원 등 뽑혀
한국관광공사의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선정된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모습.
안동 하회마을과 포항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경북도내 10곳이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찾는 관광지로 선정됐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전국 125개소의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경북에서 10개소가 뽑혔다.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외국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경북도내 안심관광지는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이가리 닻 전망대, 문경 단산모노레일과 에코랄라, 상주 경천섬,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울릉도 독도, 김천 사명대사공원 등이다.


경북도는 국문, 영문, 일문, 중문(간체/번체)으로 제작된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홍보물을 국제관광박람회, 해외홍보설명회 등에서 적극 활용하고 해외여행사 및 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해외 현지 홍보사무소 및 국외전담여행사를 통해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친환경 관광지가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를 적극 활용한다면, 관광시장을 조속히 회복하고 안전한 여행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방역체계 구축 및 외래 관광객 수용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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