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102개소, 계류보전 45km, 산지사방 17ha 등 401억 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사방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8월 포항을 비롯한 6개 시·군에 큰 피해를 입힌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서도 74억 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조속히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사태현장예방단 64명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0월)에 집중 배치해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