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선박안전점검 무상 이동수리소 운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4-04 20:34 게재일 2022-04-05 2면
스크랩버튼
연말까지 130개 어촌계 순회 점검
경북어업기술센터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연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울진, 영덕, 울릉)을 대상으로 7개를 편성해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어로 장비의 사전 점검·수리를 통해 어선 해난사고 예방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조업 여건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업인은 어선의 선박 기관과 조업 장비를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으며, 기관 및 어업용 장비의 소모성 부품은 1인당 2회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센터는 선박기관 등 전문수리업체를 모집해 어촌계 대표와 사업 약정을 체결, 어업인의 이동수리소 운영 확대 요청에 따라 지역 연안 5개 시·군 130개 어촌계 어선을 대상으로 소형어선의 무상점검 및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