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박형수 대변인 임명 등<br/>부대표단 15명 중 TK 6명 발탁
원내부대표단 15명 가운데 TK 의원 6명이 발탁되면서, 당내에서 TK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지역현안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11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원내지도부 인선을 의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인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재선의 성일종 의원이 임명됐다. 여야 최전선에서 협상을 맡을 원내수석에는 송 의원이 유임됐다. 국민의힘 원내수석을 맡고 있던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이 대선 후 인수위 직책을 맡으면서 송 의원은 지난달 원내수석에 보임됐다.
원내대변인은 양금희(대구 북갑)·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의원이 임명됐고, 홍석준(대구 달서갑)·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과 TK출신의 비례대표인 한무경 의원 등이 원내부대표에 지명됐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