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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야합으로 이뤄진 공천 납득할 수 없어”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2-04-27 18:52 게재일 2022-04-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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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1차 컷오프 대상자로 발표된 이양호<사진>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27일 구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상식은 없고 밀실야합으로 이뤄진 구미시장 공천은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언론기관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두권을 형성했던 이들이 탈락했음에도 경북도당 공심위는 어떤 기준과 원칙에서 탈락했는지 그 이유도 밝히지 않고 있다”며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정과 상식에 근거해 공천과정을 관리했다고 말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지금이라도 즉각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다시 공정하게 심의할 것을 요구하며, 이러한 혼란을 야기한 모든 책임자들에 대해 사과와 엄중한 책임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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