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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1당 독주체제 벗어나 새로운 경북으로”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2-05-12 19:43 게재일 2022-05-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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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임미애<사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12일 경북도청에서 “고립된 경북, 견제와 경쟁 없이 안일해진 경북의 균형추를 바로 잡아 새로운 경북으로 나아가는 일에 헌신하겠다”며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지난 연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경북의 소득수준은 전국 최하위권이며, 2000년 통계 발표 시작한 이래 꾸준한 하락세가 지속돼 이제 17개 시도 중 16, 17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현주소”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경북도를 이렇게 만든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4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출마하지 않아야 된다”며 본인이 “이철우 4년 실정을 심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임 후보는 본인이 “지난 30년동안 이런 경북도정과 맞서 왔다”며 “27년 1당 독주체제에 희생만 강요당하고, 절망만 반복해온 경북도의 상황을 바꾸는데 당당히 나서겠다고”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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