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환 울릉군수 후보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울릉군 선거구 후보자 캠프의 선거사무원들의 저마다 톡톡 튀는 선거 전략으로 유권자 시선 잡기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정성환<사진> 울릉군수 후보의 호랑이 복장 이색 선거 홍보전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 후보의 선거사무원들은 북면 천부, 현포 등지에서 이색적인 호랑이 복장으로 골목을 누비고 다니며 유권자의 눈길과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선거사무원 K양(20대)은 “정성환 후보의 제안에 처음에는 좀 어색했지만 시작하고 보니 재미있고, 유권자들의 시선이 집중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울릉군민에게 새로운 선거문화를 알리고, 선거가 축제라는 이미지를 주고자 이와 같은 선거운동을 생각하게 됐다”며 “울릉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획안을 만들고 실천해 군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